박화영 청소년, 해체, 리얼리즘, 방관자
2018년 개봉한 영화 박화영은 상업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들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온 독립영화입니다. 당시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준 이 작품은, 자극적인 청소년 비행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가족 해체, 방임,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 등 구조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. 개봉 당시만 해도 이 영화는 “너무 리얼하다”, “너무 불편하다”는 평가와 함께 강한 호불호를 불러일으켰지만,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돌아보면 이 작품은 당시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사회 고발적 영화임과 동시에, 2024년의 우리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2024년을 살아가는 지금, 우리는 여전히 청소년 문제, 가족 해체, 사회 시스템의 결함 등 수많은 문제와 씨름하..
2025. 11. 27.